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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민선8기 조직문화 고도화 추진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2.19 10:59

2024 업무혁신 5대 중점과제 발굴 착수

평창군청

▲평창군청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2024년을 조직문화 체질 개선의 원년으로 정하고 조직문화 고도화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평창군는 군 조직의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위해서는 구성원의 57%(464명)를 차지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특징을 이해하고 불합리한 조직문화와 근무방식을 개선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지난해 2월 '민선8기 업무혁신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업무혁신 5대 중점과제 선정, 일하는 방식 개선, MBTI·적성·개인역량을 고려한 경력개발제도 도입, 격무 기피 부서 선정, 찾아가는 인사상담 및 공직자 심리상담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기도 했다.


올해에도 지휘부의 강력한 의지와 조직 구성원의 신뢰·공감대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2024년 평창군 행복일터 조성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4대 중점 추진사항, 14개 실행계획을 선정해 업무담당별 직원 지정, 과제별 설문조사 기반의 개선방향을 설정하는 등 소통의 조직문화 개선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평창군은 2월부터 14개 실행계획 중 업무생산성 저하, 불필요한 관행·답습 업무 등을 개선하는'평창군 업무혁신 5대 중점과제' 선정을 위한 부서과제 발굴에 나선다.


이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3월 중 5대 중점과제를 선정한다.


군은 부서별 업무개선 추진상황 점검, 직원체감도 조사 등 환류체계를 도입해 업무혁신과제 추진을 독려하고 지속성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낡은 관행과 불필요한 업무를 없애고 군민을 위한 일에 행정력을 집중할 수 있도록 민선8기 동안 중단 없는 조직문화 개선을 지속 추진해 군민과 직원 모두가 행복한 평창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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