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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북평면 파크골프장 안전시설 확충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2.19 10:57
눈 덮힌 북평면 파크골프장 전경

▲눈 덮힌 정선군 북평면 파크골프장 모습. 사진=정선군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스포츠복지 실현을 위해 조성한 북평면 파크골프장 환경정비를 한다고 19일 밝혔다.


북평면 파크골프장은 지난 2016년 사업비 8억4000만원을 투자해 북평면 일대에 유휴하천부지 2만7700㎡ 규모로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과 그라운드골프장 1면으로 조성됐다.


연간 1만여명이 골프장을 이용하고 있는 북평면 파크골프장은 지역 내 동호인들의 체육 및 여가공간으로 사용될 뿐만 아니라 각종 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스포츠시설로 활용하고 있다.


지난 1월 파크골프장 공인인증을 받아 전국 규모의 대회 개최가 가능하며 지도자 양성에 필요한 교육과 시험을 치를 수 있는 조건을 갖추게 됐다.


정선군 파크골프협회 북평클럽에서는 파크골프의 전국체전 확대와 아시안 대회 정식 종목 채택까지 예상하는 만큼 지역 학교와 연계한 초청 프로그램과 선수 육성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군은 사업비 2억원을 투자해 이용객의 안전사고 예방과 시설을 보강한다. 조경수 100주 식재, 펜스 700m 및 표지석 설치, 잔디보호망 18홀 정비 등 환경정비를 추진해 오는 4월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신원선 북평면장은 “아름다운 자연과 쾌적한 경기장에서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활용되고 있는 북평면 파크골프장을 비롯해 국민고향정선이 파크골프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업추진과 경기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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