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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한우암소 검정사업 결과보고회’ 21일 홍천서 열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2.20 08:31
강원도청

▲강원도청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와 한국종축개량협회가 주최하는 '2023 한우암소 검정사업에 대한 결과보고회'가 21일 홍천 늘푸름한우프라자에서 열린다.


한우암소검정사업은 농가별 검정‧심사자료를 기반으로 유전적 자질이 우수한 암소의 선발과 저능력우를 도태하여 우량암소 개량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이번 고보회에서는 지난해 도내 한우암소에 대한 혈통 등록 및 유전능력, 개체별 선형심사 결과, 후대축 성적, 암소 유전체 분석 평가에 따른 개체 능력 등을 종합 분석해 한우농가의 암소 개량에 필요한 구체적이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더불어 암소 유전체 분석을 활용한 농가 개량 교육도 할 예정이다.


도는 한우암소검정사업을 통해 농가에 저능력우 도태지표를 제공하고 농가에서 요청할 시 도태장려금을 두당 50만원씩 지원한다.


또한 한우암소 능력 지표의 정확도 향상을 위해서 한우암소 유전체 분석도 병행하고 있다. 우수 개체에 대해서는 개량 속도를 가속화하기 위해 수정란 이식 비용을 두당 50만원씩 지원한다.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에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암소 검정을 통한 한우개량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고 우수한 개량기술에 대한 다양한 현장 정보와 의견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한우개량사업을 추진으로 고품질 한우를 생산해 농가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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