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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혁기버스(111번) 운행시간 30분 앞당긴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2.21 09:02

기존 8시→7시30분부터 운행, 막차 10분 늦춰

혁기버스

▲급행 시내버스 111번(혁신도시~기업도시). 사진=원주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내달 4일부터 급행 시내버스 111번 혁기버스(혁신도시~기업도시) 첫차 운행시간을 30분 앞당긴 7시30분부터 운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원주시가 지난해 10월 실시한 혁기버스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16.1%가 '첫차 운행시간 조정'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혁신·기업도시의 출근시간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늦은 첫차 운행시간으로 버스 출근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운행시간을 조정하게 됐다.


이와 함께 기차가 연하는 경우 막차버스 이용이 불가능해 막차시간을 기존보다 10분 늦춰 운행한다.


주52시간제 준수를 위해 운행횟수가 일 36회에서 34회로 4회 감소했다.




민병인 대중교통과장은 “혁신도시와 기업도시 간 이동은 혁기버스(111번) 외에도 100번과 100-2번도 가능하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분석과 의견수렴으로 시민의 이동편의를 높이기 위해 혁기버스(111번)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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