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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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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특자도 새 이름 공모전 ‘대박’…404만 방문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2.21 03:32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공모전 포스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공모전 포스터. 사진제공=경기도청북부청사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올해 1월18일부터 한 달 동안 진행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공모전이 400만명이 넘는 뜨거운 국민적 관심과 5만건이 넘는 참여 속에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2월19일 밤 12시까지 진행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공모전에는 404만 6762명이 누리집을 찾아 5만2435건의 새 이름을 제안했다. 공모전과 함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필요성과 당위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된 사전 이벤트에도 6만643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경기도는 경기북부가 가진 '성장잠재력'에 걸맞은 상징적 이름이 필요하다고 보고 경기북부 정체성과 역사성을 상징하며 미래지향적인 가치를 담은 새로운 이름을 짓기 위해 1월18일부터 2월19일까지 대국민 공모전을 진행했다.


경기도는 접수된 응모작을 대상으로 3월18일까지 홍보, 네이밍, 역사학자 등 관련 전문가 등 1차 심사과정을 거쳐 10개 후보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어 3월21일부터 4월7일까지 10개 후보작에 대해서도 전 국민이 참여하는 온라인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며 최종심사를 거쳐 4월26일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대상 등 입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강현석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공모전에 참여해준 국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하다"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에 대한 국민 기대와 희망을 담은 새 이름이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후보작에 대한 대국민 투표에도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수상작은 대상 1000만원 1명, 우수상 100만원 2명, 장려상 50만원 7명이다. 경기도는 국민 공모인 점을 감안해 지역화폐가 아닌 현금으로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경기도지사 상장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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