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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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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독일 KfW IPEX-Bank와 첨단산업·공급망 협력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2.22 12:55
한국수출입은행

▲지난 21일(현지 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KfW IPEX 본사에서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장(왼쪽)이 이사회 멤버인 벨리보 마야노비치 박사와 만나 '첨단산업과 공급망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에 서명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출입은행은 독일 KfW IPEX-Bank(KfW IPEX)와 '첨단산업과 공급망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KfW IPEX-Bank는 독일 연방정부가 소유한 독일부흥은행(KfW)이 전액 출자한 자회사다. 독일·유럽 기업의 해외 프로젝트와 수출 지원을 위한 자금을 제공한다.


유희성 수은 행장은 지난 21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KfW IPEX 본사에서 이사회 멤버인 벨리보 마야노비치 박사를 만나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날 체결한 업무협약은 첨단산업과 탈탄소 전환, 핵심공급망 등의 분야에서 두 기관이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공동으로 금융을 지원한다는 게 주요 내용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한국 기업이 해외에서 전기차·이차전지 관련 공급망 사업과 수소·암모니아 플랜트 사업, 신재생·수소·친환경 선박 등 첨단기술 관련 프로젝트를 추진할 때 경쟁력 있는 금융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윤 행장은 “수은이 유럽 탈탄소 첨단산업과 인프라 건설·투자를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KfW IPEX와 공고한 협력기반을 만들어냈다"며 “수은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한-독 미래 전략기술과 공급망 공동대응을 적극 지원하고, 우리 기업의 신산업 경쟁력 확보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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