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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수도권 야외 정원 도시 조성…남부 대표 관광도시로 도약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2.22 16:06

연당원·청렴포원 등 수도권 야외 정원 조성

동서강정원 연당원.

▲동서강정원 연당원. 사진=영월군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영월군은 도시 전체 정원화로 강원 남부 대표 관광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동서 고속도로 개통과 태백선 차세대 고속 열차 도입 등 교통망 확충으로 서울과의 강화된 접근성을 이용해 2021년 문을 연 강원도 1회 지방 정원인 동서강정원 연당원과 청렴포윈, 동서강수월래 프로젝트를 연게한 수도권 야외 정원을 조성한다.


이를 위해 동서강 정원 청령포원 조성공사와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 생활밀착형 정원패키지 조성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 중이다.


2021년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생활밀착형 정원패키지 조성사업은 국비 8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10억원을 확보했다.


실외정원 3개소오 실내정원 6개소를 조성했으며 올해는 드론 테마파크 주변 1개소의 실외정원과 통합관광센터 등 2개소의 실내정원도 조성한다.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동서강 프로젝트 사업으로 동강둔치에서 영월저류지 인근까지 걷고 싶은 둘레길 등 녹색공간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수도권 야외정원 도시'의 조기 정착과 '정원문화'의 확산을 위해 오는 5월 31일부터 3일간 정원산업박람회를 개최해 동서강정원을 알린다는 방침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영월읍 전역을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친수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해 명실상부한 정원도시이자 수도권 야외정원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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