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정시 추가모집 및 전문대 자율모집은 오는 2월 2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는 정시모집 후 결원 충원을 위해 오는 2월 29일까지 자율 모집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오산대 항공서비스과는 3+1 전공심화 과정을 통해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항공서비스역량, 외국어 활용 역량, 항공 사무역량, 정보화 역량을 핵심으로 하는 역량기반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오산대 관계자는 “최신 트렌드에 맞춰 실습실 확충, 교육과정 개발뿐만 아니라 항공안전실습실을 통해 항공안전 및 항공보안에 대한 현장감 있는 수업도 진행 중이다. 항공서비스과 재학생들은 심폐소생술용 애니, 화재진압훈련 장비 PBE, 조난 위치발신 송신기 ELT, 산소 Drop장비 등을 통해 비상상황에 대비한 훈련도 실시한다"고 전했다.
오산대 공연축제콘텐츠과는 'K-컬처를 선도하는 문화콘텐츠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미래 고부가가치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공연과 축제에 대한 이론 및 실무중심 교육을 통해 문화콘텐츠 기획 및 연출, 제작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또,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축제, 영상콘텐츠 등 문화콘텐츠 제작을 위한 실무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지역 및 산업체와 연계해 △찾아가는 문화콘서트 △오산빛여울축제 △원동문화로페스티벌 등 재학 중 1편 이상의 공연 또는 축제 제작과정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있다.
오산대 보컬·KPOP콘텐츠과는 아이돌 양성 시스템을 교육과정에 도입했다. 보컬·KPOP콘텐츠과는 그동안 대학 교육에서 한계점으로 지적돼왔던 음악과 댄스의 분리된 교육과정을 통합하고 아이돌기획사 양성 시스템을 교육과정에 도입해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통해 실제 그룹 및 솔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컴퓨터정보계열은 컴퓨터소프트웨어 전공, 게임콘텐츠 전공, 컴퓨터보안 전공으로 구분돼 있다. 컴퓨터소프트웨어 전공에서는 미래지향적 융합, 공학교육 기반의 사회맞춤형·창의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4차산업혁명시대 ICT분야의 전문가 양성을 위해 응용스포트웨어, 창의융합교육, 사물인터넷 분야의 교육영역을 운영하고 있다.
전투드론과는 육·해·공군 군사전문가 양성 교육시스템을 통해 군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전투드론과는 지난 2020년 취업률 88.6%(육해공군 부사관 및 방산업체)를 기록했으며 학생들은 장기선발과 진급에 필요한 기술 자격증을 취득하고 학교와 군의 실습훈련장에서 직무숙달식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산대 평생학습학과에서는 국가자격증(평생교육사 2급, 직업상담사 2급)과 민간 자격증과 총장명의 이수증(생애설계상담사, 문해교육사 3급, 퍼실리테이너, 초등돌봄지도자, 장애인평생교육지도자, 환경교육지도자)을 취득하여 졸업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타 대학과 달리, 차별화된 수업 운영을 진행한다. 성인들의 시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토요일 주1회 대면수업과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되어 현업과 병행하며 희망하는 교육학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한편, 오산대는 최근 경기권 유일의 정부지원 5대 사업 선정 및 '입학과 동시에 취업' 기업협약 사회맞춤형 취업반 운영, LH 협약 기숙사 운영 등의 이유로 전국에 거주하는 고3 수험생들이 주목하고 있다. 오산대는 이번 정시 추가모집 기간 일부 전공, 학과만 신입생을 추가모집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