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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속초·삼척 우유바우처 시범사업 확대 시행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2.22 09:54

3개 시군 4500여명 학생들에게 우유바우처 카드 지원
흰 우유 외 유제품 선택권 다양화

우유바우처사업

▲우유바우처 시범사업 홍보 포스터. 사진=강원자치도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사회적 배려 대상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무상 지원하는 우유급식 편리성과 선택권 확대 등 수혜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전년도에 참여한 원주시와 속초, 삼척 3개 시군으로 '우유바우처 시범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우유바우처 사업'은 6~18세 취약계층 학생 등에게 6개 편의점(GS25, CU, 이마트24, 미니스톱, 세븐일레븐, 씨스페이스) 및 농협하나로마에서 국산 원유를 사용한 우유 및 유제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바우처 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흰 우유 외에도 국산 원유 50% 이상인 가공유, 발효유, 치즈 등 다양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3월부터 12월까지 월 1만5000원 한도의 바우처 카드를 지원받게 된다.


지원대상자는 본인 또는 법적보호자가 신분증, 증빙서류를 구비해 거주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연중 신청 가능하다.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은 “시범사업 확대로 원주, 속초, 삼척시에 주소지를 둔 약 4500여명의 학생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자가 적극적으로 사업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현장 의견을 수렴해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인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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