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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내년 국비 4500억원 확보 시동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2.22 03:47
강릉시청

▲강릉시청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릉시는 2025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본격적으로 시동을 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지난 13일 '제1차 국비 확보 전략회의'를 열고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을 지난해 4217억원에서 283억원 증액된 4500억원으로 정했다.


이와 함께 관광, 일자리 등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할 수 있는 분야와 안전, 정주여건 등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직결되는 분야를 중심으로 신규, 계속사업을 포함해 총 1572억원 규모의 43개 주요 국비확보 사업을 발굴·선정했다.


주요 추진사업 중 신규사업은 2026 강릉 ITS 세계총회 개최(25억), 강릉시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28억), 섬석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50억) 등이 있으며, 계속사업은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90억),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124억), 강남동 도시재생사업(58억),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구축사업(40억) 등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최근 지방교부세 감소에 따라 지방재정 여건이 어려운 만큼 국비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정부의 예산 순기에 맞춰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강릉시는 국비확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더불어 직원들의 역량 강화가 중요하다고 판단해 21일 국가재정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국비 확보를 위한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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