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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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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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테드·인천시, 해상풍력 산업발전·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협력 강화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2.23 14:28
오스테드

▲토마스 투네 안데르센 오스테드 이사회 의장(왼쪽 네번째)과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왼쪽 세번째이 22일(현지시간) 덴마트에서 '해상풍력 발전사업 기반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오스테드

글로벌 해상풍력 기업인 오스테드가 인천광역시와 해상풍력 발전산업을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다.


오스테드는 22일(현지시간) 덴마크에서 인천광역시와 '세계 최고 수준의 해상풍력 발전사업 기반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에 따라 인천시는 지역수용성 제고, 해상풍력 관련 정책 및 인프라 구축 등 행정 지원에 나선다. 오스테드는 30년 이상의 해상풍력발전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주민 상생, 기업 및 공급업체들과 함께하는 공급망 산업 육성 등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토마스 투네 안데르센 오스테드 이사회 의장은 “인천 해상풍력 프로젝트가 청정에너지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장기적인 투자 유치, 일자리 창출 등 해상풍력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이번 오스테드와의 협약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공급망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 산업 성장을 촉진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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