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6일(토)
에너지경제 포토

박에스더

ess003@ekn.kr

박에스더기자 기사모음




홍천 숲속마당협동조합, 농촌돌봄서비스활성화 지원사업 신규 사업자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2.25 03:19
홍천 숲속마당협동조합

▲홍천 숲속마당협동조합이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자원개발원이 추진하는 농촌돌봄서비스활성화 지원 신규 사업자 선정에 도내 유일하게 선정됐다. 사진=숲속마당협동조합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 숲속마당협동조합이 '농촌돌봄서비스활성화 지원사업 신규 사업자'에 선정됐다.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자원개발원은 사회적 농업을 통해 사회적 약자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 및 사회적 역할 수행을 돕고 지역의 다양한 주체 간 네트워크를 형성해 농촌공동체를 활성화하도록 유도할 수 있는 농촌돌봄서비스활성화 지원 신규 사업자를 선정 발표했다.


농촌돌봄서비스활성화 지원사업 신규사업자는 주민생활돌봄공동체 5개소, 농촌돌봄농장 15개소로 도내에서는 홍천 숲속마당협동조합이 유일하게 주민생활돌봄공동체에 선정됐다.


숲속마당협동조합은 농촌의 삶을 향유할 수 있는 24절기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80여회의 워크샵과 교육으로 구성원 역량 강화 및 지역협력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숲속마당협동조합은 지역주민 대상 '지구별을 살리는 제로웨이스트', 청소년 대상 '어린이 생태 나들이', 교육기관 대상 '숲속인생학교', 복지기관 대상 '산촌텃밭정원' 등 환경과 농촌을 지키는 생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숲속마당협동조합은 지역 아동 대상 '생태순환 텃밭교실', 귀농귀촌인 대상 '생태정원교육' 및 지역 어르신 대상 '생활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약사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약손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박순응 이사는 “농촌의 생태적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주민들이 살던 마을에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촌생활 서비스 공급 거점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싶다"고 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