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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유럽 와인 생산농가 초청 전통김치 선보여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2.27 10:37

26일 살롱오 와인페어 프로젝트 개최
유럽 와인생산농가, 전통주·김치 및 향토음식 등 발효음식 체험

살롱오 와인페어 프로젝트

▲평창군은 26일 '살롱오 와인페어 프로젝트' 프로그램으로 유럽 현지 와인 생산 농가인을 대상으로 전통김치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평창군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26일유럽현지 와인생산 농가를 대상으로 '살롱오 와인페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평창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살롱오 내추럴 와인페어'는 와인수입업체인 비노필코리아에서 매년 개최하는 '내추럴 페어'에 참여하는유럽현지 와인 생산자들과 함께 전통주, 김치 및 향토음식 등 평창의 발효음식을 체험하고 천혜의 자연환경을 감상하기 위해 협력한 프로젝트이다.


이날유럽현지 와인 생산농가 25명, 평창관광두레 직원 및 프로젝트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평창군내 발효식품업체인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우리두와 박광희김치가 함께 진행했다.


통주 체험키트를 활용한 막걸리 만들기 시현

▲평창군 발효식품업체인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우리두 관계자가 26일 전통주 체험키트를 활용한 막걸리 만들기 시현을 하고 있다.

오전에는 우리두에서 2023년 농식품 체험키트 상품화기술 시범사업으로 개발한 전통주 체험키트를 활용해 막걸리 만들기 시현을 했다.




또 오후에는 2023년 농업인가공사업장 시설장비개선 지원을 받았던 가공사업장에서 전통김치 만들기 체험으로 참여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허목성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평창의 발효식품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선례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유럽 현지 와인 생산농가와의 소통으로 노하우를 공유하며 평창 현장에 접목시킬 수 있는 지속적인 교류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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