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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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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김포시-전국다문화도시協 외교사절 소통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2.27 23:02
김병수 김포시장 27일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외교사절 초청 간담회 건배 제의

▲김병수 김포시장 27일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외교사절 초청 간담회 건배 제의.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27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린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외교사절 초청 신년 오찬 간담회'에 회장도시 자격으로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한민국에 3만 이상 이주배경민이 거주하는 11개국 주한공관외교사절과 협의회 소속 8개 지자체장이 참석해 대한민국 미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자체 이민정책 수립 방향에 대한 소통이 이뤄졌다.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외교사절 초청 신년 간담회 현장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외교사절 초청 신년 간담회 현장. 사진제공=김포시

협의회는 2012년 11월 출범해 현재 26개 도시가 가입돼 있으며, 김포시는 2022년 11월7일 회장도시가 됐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에 135만 이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언어도, 문화도, 법률도 무엇 하나 익숙하지 않은 타국에서 생활은 참으로 어렵고 외로운 일"이라며 “협의회는 이주민이 잘 정착해 대한민국 미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분별 있는 이민정책이 수립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는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구성 이래 최초로 외교사절과 신년인사를 나누고 의견을 청취하는 뜻 깊은 자리"라며 “오늘 이 자리가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이현호 포천부시장, 미얀마 대사, 김병수 김포시장, 필리핀 대사, 태국 대사

▲왼쪽부터 이현호 포천부시장, 미얀마 대사, 김병수 김포시장, 필리핀 대사, 태국 대사. 사진제공=김포시

딴진 주한 미얀마 대사는 답사를 통해 “다문화 공존은 새로운 사회경제 발전을 촉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또 다른 기회에 대한 수용"이라며 “전국다문화도시가 다양한 기관과 포괄적 교류를 확대하고 국가적-세계적 다문화정책을 조율하는 노력을 하고 있는 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주한 대사관은 협의회가 숭고한 목적을 달성하는데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외교사절 초청 신년 간담회 현장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외교사절 초청 신년 간담회 현장. 사진제공=김포시

한편 김포시는 이민청 유치에 출사표를 내고 '한국형 이민청' 모델 유치를 선도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김포한강2콤팩트시티와 대곶지구 친환경스마트재생사업 진행으로 미래첨단일자리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김포시는 국내 최고 수준 연구진을 통해 '김포시 대한민국형 외국인 전담기구 모델 유치방안' 수립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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