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27일 청년도전지원사업 약정 체결.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도전 지원' 공모사업에 신규 참여 자치단체로 선정돼 국비 4억원을 확보했다. 남양주시는 이에 따라 의정부고용노동지청과 27일 시청 회의실에서 청년도전 지원 사업을 위한 약정을 체결했다.
청년도전 지원은 취업에 어려움을 느끼고 구직활동을 하지 않는 청년에게 맞춤형 취업연계 교육 및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직의욕을 높이고 사회 진출을 돕는 사업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 사진제공=남양주시
사업 대상은 사업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취업-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구직단념청년, 자립준비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청년, 북한이탈청년 등 90명이다.
프로그램은 단기과정(최소 5주 이상) 20명, 중기과정(최소 15주 이상) 40명, 장기과정(5개월 이상) 30명 등 90명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참여 교육비로는 △단기(5주 참여수당 50만원) △중기(15주 참여수당 150만원+인센티브 20만원) △장기(25주 참여수당 250만원+인센티브 50만원)로 나눠 지급한다.
▲남양주시 27일 청년도전지원사업 약정 체결. 사진제공=남양주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약정식에서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이 자존감을 회복하고 사회로 진출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공개모집은 3월부터 남양주시 무리집 모집공고 및 SNS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세부사항은 남양주시 청년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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