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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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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맞춤형 일자리창출 공모선정…1.2억확보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2.28 22:24
남양주시 마스코트 캐릭터 '크크-낙낙'

▲남양주시 마스코트 캐릭터 '크크-낙낙'.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경기도 주관 2024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공모사업에서 2개 사업이 선정돼 1억2000만원(도비 1억800만, 시비 1200만)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 경기도 총예산은 작년 대비 44% 축소된 8억3000만원이다. 공모에는 20개 지자체가 참여해 1차 서류심사, 2차 심사위원회 대면발표를 거쳐 총 10개 사업이 선정됐다. 남양주시는 유일하게 2개 사업이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남양주시는 작년부터 자체 준비계획을 수립해 우수지자체 벤치마킹과 유관 부서 정보교류를 통해 사업 기본안을 구상하고 동부상공회의소-여성새로일하기센터-경복대학교 등 3개 기관과 협업을 거쳐 최종 계획서를 도출했다.


선정된 사업은 경기동부상공회의소의'물류 체험형 실무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ERP 경리사무원 양성과정'이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남양주시는 60여명을 지원해 전원 신규고용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남양주시 거주자 중 18세 이상 미취업자다.


이백영 재정경제국장은 28일 “이번 공모 선정은 20인 미만 종사자가 99%에 이르는 지역 사업체의 영세한 재정-일자리 여건을 분석해 멀티인력을 필요로 하는 수요를 적중한 결과"라며 “청년, 중장년, 여성 등 취업취약계층 구직을 폭넓게 지원해 관내 취업률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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