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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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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글로벌원마켓 플러스’ 가입 계좌 20만개 돌파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2.29 10:08

기존 글로벌원마켓 리뉴얼 2개월 여 만의 성과
24시간 환전·실시간 환율 정산…고객 만족도 높여

KB증권 사옥

▲KB증권의 '글로벌원마켓 플러스' 이 서비스 오픈 두 달 만에 가입 계좌 20만개를 돌파했다. KB증권 사옥. KB증권

KB증권은 '글로벌원마켓 플러스' 가입 계좌가 서비스 오픈 두 달여 만에 20만개를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글로벌원마켓 플러스 서비스는 기존에 KB증권이 제공하던 '글로벌원마켓' 서비스를 종료하며 지난해 12월18일 새롭게 선보인 후속 서비스다.


글로벌원마켓 플러스에 가입자가 빠르게 증가한 데는 서비스의 편의성과 환율 변동에 대한 리스크 감소가 가장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기존 글로벌원마켓 서비스는 증거금 사용을 보유 원화로만 가능했지만 서비스 개선 이후 해외주식 투자자의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보유 원화는 물론 해당 국가의 외화까지 증거금으로 사용할 수 있게 개선했다.


또 야간 변동 환율 문제 역시 주문 체결 시점의 실시간 환율로 정산돼 환율 변동에 대한 리스크를 최소화했다. 미국·일본·홍콩·중국에 한해 24시간 환전 서비스를 운영한 점 또한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분석이다.




김영일 KB증권 마블 랜드 트라이브(M-able Land Tribe)장은 “'글로벌원마켓 플러스'는 환율 변동까지 감안하며 매매해야 하는 불편함을 보완했다"며 “향후 지속적인 고객 니즈 파악으로 편의성을 높인 서비스를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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