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청소년 진로지원 멘토단 양성교육현장.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가 청소년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는 '진로지원 멘토단'을 양성하고 있는 가운데 23일 새로운 진로지원 멘토단원 18명을 배출했다.
진로지원 멘토단원은 과천시청소년육성재단 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양성교육을 수료한 시민이며, 과천시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약 200명 진로지원 멘토단원을 배출했다. 진로멘토 양성교육은 MBTI를 통한 성격유형 측정 및 해석, 청소년 진로상담, 청소년 상담 이해 등을 주제로 한 강의가 진행된다.
진로지원 멘토단원 가운데 진로멘토 양성교육을 추가로 수료하면, 진로멘토가 되며 이들은 자유학기제 진로코치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진로멘토는 진로코치 강의 이외에도 직업체험처 발굴과 체험처 안전지킴이 역할도 맡는다.
▲과천시 청소년 진로지원 멘토단 수료식 현장.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시 진로체험지원센터는 '청소년 진로페스티벌'을 비롯해 자유학기제 17주 과정을 지원하는 진로탐색 프로그램, 연중 상시 운영되는 과천형 진로진학 컨설팅 등 지역 청소년에게 진로와 진학과 관련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SW-AI 코딩, 로봇 교육 등 4차 산업과 미래 첨단기술과 관련된 다양한 진로탐색 서비스를 실시한다. 오선경 교육청소년과장은 “청소년이 미래사회 핵심인재로 역량을 갖추고 성장할 수 있도록 수준별 진로체험 및 맞춤형 진학 서비스를 기획해 청소년에게 보다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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