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청 전경. 사진제공=연천군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연천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뽑혀 재정 인센티브 및 포상을 받게 됐다.
28일 연천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지자체의 자율적인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혁신성과 창출을 위해 매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혁신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2023년 혁신평가는 혁신역량, 혁신성과, 국민체감도 등 3개 평가항목과 10개 세부 평가지표를 우수-보통-미흡 등 3등급으로 나눠 평가했다. 이 중 61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해 재정 인센티브 및 포상을 수여한다.
연천군은 2023년 4월 30개 혁신과제를 발굴해 '2023년 연천군 정부혁신 실행계획'을 수립해혁신행정을 추진해왔다. 이번 평가에서 △마을 중심 평생학습 활동 공동체인 '마을배움터' 프로그램 운영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컨설팅을 통한 공공데이터 개방 노력 △디지털 계량기 및 원격 단말기 설치 확대 등 디지털 기반 서비스 개선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원스톱 서비스 절차 개선 및 구인-직 원스톱 채용대행 서비스 추진 등 일하는 방식 개선과 △직원 설문조사를 통한 조직문화 개선 노력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행정안전부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과 함께 연천군 전 직원이 혁신행정을 적극 추진한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혁신과제를 적극 발굴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성과를 창출해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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