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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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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학자금 대출’ 신용회복 지원…최대 100만원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3.03 10:28
안양시청 전경

▲안양시청 전경.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학자금 대출 상환을 연체해 사회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 사회 재진입 기회를 제공하고자 '청년 학자금 대출 연체자 신용회복 지원 사업' 상반기 참여자를 공개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안양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중 6개월 이상 학자금 대출을 상환하지 못해 한국장학재단에 신용유의자로 등록된 경우다.


신청은 3월4일부터 6월30일까지 접수하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구비서류와 접수방법 등 세부사항은 안양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 방식은 대상자가 한국장학재단과 분할상환 약정을 체결하면 안양시는 채무액 10%에 해당하는 초입금을 1인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다만 2017년 이후 안양시를 포함해 여타 기관에서 유사한 신용회복 지원을 받는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3일 “학자금 대출 연체로 취업, 대출 등 사회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이 다시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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