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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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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헤이리 문화바람개비’ 국비 1억확보…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3.04 10:39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 '두근두근 헤이리 문화바람개비'가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2024 문화가있는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전국 문화환경 취약지역, 혁신도시, 문화지구를 대상으로 문화 향유 기회를 높이기 위해 문화가있는날(마지막 주 수요일 또는 주간)에 운영되는 지역특화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파주시는 경기도 유일 문화지구인 헤이리 예술마을을 활용한 '두근두근 헤이리 문화바람개비' 프로그램으로 공모에 참여해 사업에 선정됐다.


파주시 헤이리마을 전경

▲파주시 헤이리마을 전경.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헤이리마을 전경

▲파주시 헤이리마을 전경. 사진제공=파주시

헤이리 문화바람개비는 헤이리 예술마을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공연-체험-참여 프로그램으로 △헤이리 미술관&박물관 △예술영화 상영 △감독과 대화 △갈대광장 야외 영화제 △둠둠 헤이리 소리 △크리에이티브 헤이리 등이 운영된다. 이들 프로그램은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헤이리 내 박물관, 미술관, 영화관, 갈대광장 등에서 선보인다.


파주시는 헤이리 예술마을을 활성화해 지역특화문화 브랜드를 창출하고, 지역 고유성을 살린 문화 콘텐츠를 통해 문화가 지역경쟁력으로 이어지는 발판을 보다 공고하게 다진다는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올해 처음 시행된 공모사업에 선정됐는데, 이는 헤이리 예술마을이 문화지구로서 가치와 저력을 인정받은 것이라 생각한다"며 “풍성한 문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 준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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