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가 심상치 않은 흥행몰이중이다.
연일 흥행 기록을 세우는 중인 영화 '파묘'가 개봉 11일차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독주 체제를 갖추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파묘'는 지난 3일 누적 관객수 6,033,190명을 동원했다. 특히 이번 삼일절 연휴에만 400만, 500만, 600만 관객을 연일 돌파하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다 또한 개봉 2주차 주말에 2,335,931명을 동원하며 1주차 주말 스코어 1,965,321명을 훌쩍 넘어섰다. 11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은 2022년 최고 흥행작 '범죄도시2'보다 하루 빠른 기록이자 2023년 최고 흥행작 '서울의 봄'보다 일주일 빠른 기록이다. '범죄도시2', '서울의 봄' 보다 빠르게 누적관객수 600만을 돌파하며 거침없는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파묘'가 2024년 첫 천만 영화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 가운데 '파묘' 팀은 관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자필 감사 메시지를 전했다. 자체 최고 흥행 기록을 경신한 장재현 감독은 “'파묘' 600만 돌파! 관객 여러분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시나리오 열심히 빨리 쓰겠습니다"라며 재치 있게 감사를 전했다. 신들린 연기 호흡으로 몰입도를 높이며 극의 재미를 끌어올린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김재철 역시 600만 돌파에 대한 기쁨과 진심 어린 감사를 표현했다.
'파묘'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