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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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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대학생 아침밥 지원사업 추진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3.05 16:39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는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쌀 소비촉진을 위해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천원의 아침밥 지원은 대학생이 1000원을 내면 정부가 2000원, 도(시군)가 1000원, 그리고 나머지는 대학이 추가 부담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정부 지원금액이 지난해 1000원에서 두 배 오른 2000원으로 올라 대학 부담이 낮아져 양질의 식단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농림축산식품부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선정된 △경북도립대, △경일대, △구미대, △금오공과대, △대구카톨릭대, △대구대, △대구한의대, △동국대(WISE), △선린대, △안동대, △영남대, △포항공과대, △포항대, △한동대 등 14개교로 총 30만6천 식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으로 참여 대학은 부담이 줄고 학생들은 양질의 식단을 제공받으며 대학생 복지 향상과 경북 쌀 사용 의무화로 쌀 소비 촉진과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으로 대학생 복지 향상과 더불어 지역 농산물 소비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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