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5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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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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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의회, 필담캘리그라피 회원전 ‘캘리 콘서트’ 선봬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3.05 22:14
양주시의회 필담캘리그라피 회원전 '캘리 콘서트' 현장

▲양주시의회 필담캘리그라피 회원전 '캘리 콘서트' 현장. 사진제공=양주시의회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의회가 이달 28일까지 25일간 의회 로비 1층 의정갤러리에서 필담캘리그라피 회원전 '캘리 콘서트'를 개최한다.


필담캘리그라피 소속 회원 9명은 마음속에 품은 자신들만의 이야기를 글귀로 풀어낸 작품 23점을 출품해 전시했다.


캘리그라피는 글씨나 글자를 아름답게 쓰는 기술로 무미건조한 글씨가 아닌 감정을 담은 글씨, 사물을 형상화한 글씨로 보는 이에게 감동을 전한다.


회원들은 그동안 가슴 속에 간직한 글귀를 작품에 마음껏 풀어내며 그들만의 콘서트 무대를 멋지게 장식했다. 그들의 콘서트에는 섬세한 인간 감정과 삶의 다양한 경험이 그대로 녹아있다.


매력적인 캘리그라피 작품을 보면, 평범한 일상 속에 숨겨진 행복의 씨앗을 찾을 수 있고, 꿈을 향한 힘찬 날갯짓 속에 흐르는 희망의 노래도 들을 수 있다.




양주시의회 필담캘리그라피 회원전 '캘리 콘서트' 현장

▲양주시의회 필담캘리그라피 회원전 '캘리 콘서트' 현장. 사진제공=양주시의회

이영신 필담캘리그라피 대표작가는 “캘리그라피 작품은 보는 이 내면을 '치유하는 힘'이 있다"며 “글귀가 시민 가슴에 오래오래 남아서 작품이 품고 있는 치유하는 힘을 양주시민과 함께 느끼고 싶다"고 말했다.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은 “그동안 의정갤러리에 회화-조각-사진 등 여러 분야 예술작품을 전시하려고 노력했다"며 “따스한 글귀들이 의정갤러리를 찾은 양주시민에게 봄날의 예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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