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이브이 트렌드 코리아 2024'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기차 및 충전 기반시설(인프라) 관련 86개 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이(E)-모빌리티 신기술들을 선보인다.
그간의 전기차 보급 추진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전기차 주류화 방안을 논의하는 전문가 학술회(컨퍼런스)와 세계 시장 이브이(EV) 투자전략을 제시하는 투자 토론회(세미나)도 진행된다.
행사장 참여 인원을 대상으로 전기차 시승 기회도 주어진다.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과거 우리나라가 전기차 분야의 '빠른 추격자(패스트 팔로우)'였다면 이제는 '선도자(퍼스트 무버)'이다"며“기술혁신을 통해 보다 성능 좋고 친환경적인 전기차 보급이 촉진되도록 정부와 전기차 제작사-충전사업자-배터리 제작사간 긴밀히 협력하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