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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4’ 4월 24일 개봉 확정! ‘빌런’ 김무열 어떨까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3.06 09:04
범죄도시4 티저 포스터

▲영화 '범죄도시4'가 오는 4월 24일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포스터를 공개했다.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영화 '범죄도시4'가 오는 4월 24일 개봉한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분),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국내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범죄도시4' 티저 포스터가 공개돼 기대감을 높인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와 4세대 빌런으로 새롭게 등장한 백창기(김무열 분)가 압도적 존재감을 자랑한다.


국경도, 영역도 제한 없는 온라인 범죄를 소탕하기 위한 이야기를 다룬 만큼 두 사람의 상반되는 옷차림 또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마석도의 두꺼운 가죽 재킷과는 달리 빌런 백창기의 얇은 옷차림이 눈길을 끈다. 이는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가 필리핀과 한국을 오가며 범죄를 저지른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그가 움직이는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의 범죄 스케일을 암시하는 한편, 국경을 넘나드는 거대한 범죄를 소탕하려는 마석도의 업그레이드된 수사까지 예고하며 '범죄도시4'에 대한 기대감에 불을 지핀다.


여기에 '범죄도시' 시리즈의 컴백을 알리는 “싹 쓸어버린다"라는 문구 역시 시리즈 팬들을 설레게 만든다. 마석도, 백창기의 강렬한 눈빛과 어우러지는 이 문구는 마석도에게는 나쁜 놈들과 범죄를 싹 쓸어버린다는 의미로, 빌런 백창기에게는 자신을 방해하는 건 무엇이든 싹 쓸어버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처럼 범죄를 소탕하는데 진심인 마석도와 전투력에 흉악함까지 더해진 빌런 백창기의 팽팽한 대립구도가 기대감을 치솟게 한다. 4월 24일 극장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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