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정은 파주시의회 의원은 6일 제24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파주시 출생친화 정책 확대 및 양육환경 개선을 촉구했다.
이정은 의원은 “파주시 지방소멸 위험지수는 '지역소멸 주의단계'에 해당된다"며 “이런 출산율 하락은 앞으로 우리 사회에 다양한 경제적·사회적 문제를 야기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이정은 의원은 △인구문제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컨트롤타워 설치 △직접적인 저출산 예산 확대, 재편성 △육아휴직 등 일과 가족의 결합을 위한 제도적 실효성 제고 △유연한 노동시장과 경력보유여성에 대한 지원 확대 △수요에 맞는 돌봄 공급 질적 확대 등 정책 혁신을 제언하며 대책을 촉구했다.
이정은 의원은 “우리 청년은 가정을 이루는 것과 '출산과 육아'라는 삶의 과정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과 두려움에 선뜻 용기가 나지 않을 것"이라며 “파주시가 청년에게 현실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그래서 많은 청년이 가정을 이루며 정서적인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큰 힘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