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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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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해빙기 재난위험시설 40곳 안전점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3.06 02:29
김성제 의왕시장 4일 건설공사 현장 안전점검 실시

▲김성제 의왕시장(가운데) 4일 건설공사 현장 안전점검 실시.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가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선제 대비하기 위해 재난위험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선다.


의왕시는 2월26일부터 3월27일까지를 '해빙기 안전관리 집중기간'으로 정하고 건설공사장, 급경사지, 노후건축물 등 시설물 40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 4일 건설공사 현장 안전점검 실시

▲김성제 의왕시장 4일 건설공사 현장 안전점검 실시. 사진제공=의왕시

해빙기는 겨울철 얼어있던 지반과 사면 등이 봄기운에 녹기 시작하면서 침하와 붕괴 등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시기다.


이에 따라 의왕시는 사고 재해위험시설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추진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긴급하게 보강이 필요한 경우는 후속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관리를 지속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성제 의왕시장 4일 건설공사 현장 안전점검 실시

▲김성제 의왕시장 4일 건설공사 현장 안전점검 실시. 사진제공=의왕시

4일 김성제 의왕시장은 건설공사 현장을 직접 찾아 지반침하와 시설 붕괴, 낙석, 매몰사고 등 위험요인에 대해 집중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김성제 시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겨울철 많은 비가 내려 연약지반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크다고 판단됨에 따라 위험시설을 철저히 점검해 시민안전을 최대한 확보할 것"이라며 “시민도 위험한 시설물을 발견할 경우 즉시 시청으로 신고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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