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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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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안양예술공원 도로 조도 개선…보행편의↑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3.07 00:46
안양시 안양예술공원 가로수길

▲안양시 안양예술공원 가로수길.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안양예술공원 내 보행 편의를 높이고 야간의 차량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예술공원로(음식문화거리) 가로등을 고효율 친환경 LED가로등으로 교체 및 추가 신설하는 공사를 발주했다.


7일 안양시에 따르면 이번에 발주한 공사구간은 만안구 안양동 1322번지 일대 예술공원로 약 600m이다. 이곳은 음식점이 즐비할 뿐만 아니라 공공예술작품 '1평 타워(작가 디디에르 피우자 파우스티노)', '물고기의 눈물이 호수로 떨어지다(작가 오노레 도)'와 알바로 시자가 설계한 파빌리온 등이 위치한 안양예술공원의 주요 산책로 및 도로다.


안양시는 사업비 8800만원을 들여 노후가로등 18본을 고효율 친환경 LED가로등으로 교체하고 조도가 낮은 구간에 가로등 3본을 추가 신설한다. 시민과 방문객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오는 4월 중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자연과 어우러진 안양예술공원을 더욱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며 “원도심 등 보행환경이 취약한 지역의 가로등-보안등 교체사업을 지속 추진해 안전하고 활기찬 도시환경 조성에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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