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공무원 홍보대사 '흥행기획 2기' 6일 출범.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 공무원 홍보대사 흥행기획 2기(이하 흥행기획 2기)'가 6일 시흥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흥행기획 2기는 13명으로 구성됐으며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미래전략담당관, 생활보장과 등 다양한 부서 직원이 참여했다.
작년 시흥시는 12명 공무원으로 구성된 흥행기획 1기를 발족해 시민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는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선보이며 시민과 활발히 소통해왔다. 이를 통해 공무원의 적극적인 홍보활동 필요성을 절감한 시흥시는 더 많은 홍보인재를 양성하고자 올해 2기를 구성하고 활동에 돌입했다.
흥행기획 1기가 숏폼(Short-form, 1분 이내 짧은 영상으로 제작된 콘텐츠)을 활용해 시정 소식을 전하는데 초점을 뒀다면, 이번에 선발된 2기는 퍼스널 컬러 진단, 퍼스널 스피치, 카드뉴스 제작활동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홍보활동에 주력한다.
이에 따라 시흥시는 홍보대사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범위를 넓혀 오는 10월 말까지 약 12회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바이럴 마케팅(입소문 마케팅) 시작점인 엠지(MZ) 세대로 구성된 흥행기획 2기 공무원이 교육을 통해 홍보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시정 홍보활동을 더욱 효과적으로 진행할 것으로 시흥시는 기대했다.
한편 흥행기획 1기는 시흥시 동아리로 전환돼 현재 다양한 시정 관련 숏폼 제작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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