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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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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문화재단 설립준비 ‘착착’…파주시민 96% ‘긍정’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3.07 10:21
파주문화재단 설립 관련 설문조사 결과

▲파주문화재단 설립 관련 설문조사 결과.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시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파주문화재단 설립 준비가 순항을 거듭하고 있다.


파주시는 2024년 10월 파주문화재단 출범을 목표로 '설립 타당성 검토'를 실시하고, 결과보고회를 6일 개최했다. 이번 결과보고회에는 김진기 부시장, 파주시의원, 파주도시관광공사 본부장, 파주시 관계부서 과장-팀장 등이 참석해 타당성 검토 수행기관인 (재)경기연구원 결과 보고를 청취했다.


타당성 검토는 2023년 8월25일부터 2024년 3월까지 7개월간 진행됐으며, 검토 결과 △투자 및 사업 적정성 △설립계획 적정성 △기대효과 등에서 '타당성 있음'으로 분석됐다.


특히 타당성 검토과정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된 설문조사 결과 파주문화재단 설립 필요성에 대해 77.3%가 '긍정', 19.2%가 '보통'이라 응답했다. 반면 부정적인 응답은 3.5%에 그쳐 파주문화재단 설립 필요성에 대한 시민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는 사실을 방증했다.


파주시 6일 파주문화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 결과보고회 개최

▲파주시 6일 파주문화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 결과보고회 개최.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는 앞으로 파주문화재단 설립을 위해 경기도 2차 설립 심의, 조례제정, 조례 공포 및 정관 제정, 출연 동의, 임원 공모와 임명, 예산 확보 등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진기 부시장은 “모든 파주시민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에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장으로 파주문화재단이 기능하고, 100만 문화도시 파주에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관련 부서에선 차질 없이 파주문화재단 설립을 준비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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