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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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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 ‘주식모으기’, 누적 이용자 100만명 돌파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3.07 10:03

고객 맞춤형 주기 설정 적립식 투자 서비스
‘매일 투자한다’ 답변 비중 56%로 가장 높아
주식모으기 선호 종목은 테슬라·애플·MS 순

토스증권 주식모으기 100만 돌파

▲토스증권의 적립식 투자 서비스인 '주식모으기'가 출시 2년 만에 누적 이용자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토스증권

토스증권의 적립식 투자 서비스인 '주식모으기'가 출시 2년 만에 누적 이용자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3월 현재 주식모으기 이용자는 126만명이다.


주식모으기는 국내 및 해외주식을 고객이 원하는 일정한 주기와 수량만큼 설정해 적립식으로 투자하는 서비스다. 매일, 매주, 매월 등 고객의 투자 계획에 따라 투자 주기를 다르게 설정할 수 있고 국내주식은 1주부터, 해외주식은 최소 1000원부터 소수점 단위로 투자할 수 있다.


데이터 분석 결과, 고객 1인당 평균 2건의 주식모으기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매일' 투자하는 비중이 56%로 가장 높았고 '매주' 투자한다고 답한 고객이 30%, '매월' 투자는 14% 순으로 집계됐다.


토스증권 고객들이 주식모으기를 통해 가장 많이 투자하고 있는 종목은 테슬라였다. 이어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코카콜라 순으로 집계됐다. 국내주식만 보면 삼성전자 외에 카카오, 삼성전자우, 휴림로봇, 삼성중공업이 순위에 올랐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해외 주식의 경우 실시간 소수점 거래로 1000원 단위로 투자가 가능해 매일 커피 한 잔 가격으로 부담 없는 적립식 투자를 할 수 있어 인기가 많다"며 “우량 주식에 장기적으로 투자하는 동시에 리스크를 헤징할 수 있는 주식모으기와 같은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지속적인 투자 활동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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