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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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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공공기관 AED설치 ‘확대’…골든타임 확보↑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3.07 16:10
광명시보건소 자동심장충격기(AED) 공공기관 설치 확대

▲광명시보건소 자동심장충격기(AED) 공공기관 설치 확대.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보건소는 심정지 환자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일반인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자동심장충격기(AED)를 관내 공공기관 17곳에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곳은 동 행정복지센터 11곳, 도서관 2곳, 청년동, 광명시 무형문화재전수관 등이다. 특히 동 행정복지센터는 2019년부터 AED를 순차적으로 설치하기 시작해 18개 동 전체에 설치를 완료했다.


광명시보건소는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에게 관리지침을 배부하고 매월 1일을 AED 점검의날로 지정해 유효기간이 지난 건전지-패치 등은 즉시 교체하는 등 철저한 관리를 강조했다.


이현숙 광명시보건소장은 “심정지 환자는 골든타임 확보가 중요하다"며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를 확대하고 심폐소생술 등 교육을 통해 심정지 및 응급환자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현재 공공보건의료기관,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KTX광명역, 경륜장 등 AED 법적 설치의무기관에 214대를 설치했다. 동 행정복지센터, 지하철역, 학교 등에도 133대가 설치돼 과내에는 총 347대 AED가 비치돼 있다. 광명시 AED 설치 위치는 응급의료포털(e-gen.or.kr)과 응급의료 정보제공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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