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파워(대표 조정구)는 지난 6일 열린 이차전지 전문 전시회 '2024 인터배터리에서' 배터리 성능과 수명 테스트에 사용되는 충방전기 시험장비를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지난 1998년 설립된 무선전력 및 전력변환장치 전문기업인 그린파워는 이차전지 충방전기 관련해 지난 4년 동안 LG에너지솔루션, SK온, 현대자동차와 같은 배터리, 완성차 및 부품업체 등 고성능 배터리 시험장비를 개발 및 공급 중이다.
그린파워가 최근 개발한 충방전 기술은 기존 장비 대비 15~20%의 에너지효율을 개선해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다.
그린파워의 무선전력 장치는 유선장치를 설치하기 어려운 공장이나 반도체 제조시설인 클린룸에서 활용된다.
그린파워 관계자는 “무선전력 장치로 전동킥보드를 충전하게 사용하는 등 여러 활용방안을 모색해 사업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