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의 주요 사업인 경북콘텐츠코리아 랩(이하 경북CKL)이 11일부터 29일까지 총 5억원 규모의 2024년 지원사업 접수를 시작한다.
경북CKL 사업은 콘텐츠 분야 창작부터 창업을 단계별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콘텐츠융합팩토리 △예비 CEO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콘텐츠업 공모대전 △콘텐츠 액셀러레이션 △홍보마케팅 지원사업 등 모두 5개 분야를 지원한다.
창작자를 대상으로 하는 '콘텐츠융합팩토리'와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예비 CEO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은 창작자의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신규 콘텐츠들을 개발해 콘텐츠 시장의 진입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으로 시제품 제작 지원금과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또 창작자 및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콘텐츠업 공모대전'은 우수한 지식재산권(IP)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IP 고도화 지원금 및 멘토링 프로그램, 사업화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또 경북도내 3년 이내의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콘텐츠 액셀러레이션'은 기업의 시장 경쟁력 강화 및 안정화를 도와주는 프로그램으로 시제품 제작 지원금과 다양한 기업 운영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그리고 '홍보마케팅 지원사업'은 경북 콘텐츠기업의 국내외 박람회 참가지원을 통해 바이어 및 관계사와의 직접 교류 확대 및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경북CKL은 2023년 지원사업에서 창업 7건 및 시제품 제작 38건, 콘텐츠 유통 지원 156건 등의 성과를 거뒀다.
2024 경북CKL 지원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 및 경북CKL 누리집과 e나라도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