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지난 7일 시청 소통실에서 본청 클린시티추진단 12개 부서와 읍면동 부읍면장 및 행정민원팀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클린시티추진단 보고회를 개최했다.
클린시티추진단은 지난해 신동보 부시장을 단장으로, 조풍제 복지환경국장이 부단장이 되며 관련부서 45개 부서로 구성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부서별 클린시티 추진실적을 발표하고, 2024년 추진계획과 개선방향을 공유하는 등 클린 안동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주요 내용은 △생활폐기물 수거체계 개선(4구역으로 확대) △클린하우스 및 공중화장실 시설 개선 △공공체육시설물 상시 유지관리 △전통시장 쓰레기 배출요령 홍보 △클린시티 관련 노인 일자리 사업 추진 △각종 환경교육 △불법 유동광고물 일제 정비 △노상적치물 지도 및 단속 △국가하천 환경 정비 △버스․택시 승강장 청소 등이다.
신동보 부시장은 “지난해 클린시티 안동만들기를 주요 역점시책으로 정해 꾸준히 추진한 결과 예년보다 도심이 많이 깨끗해졌다"라며, “올해는 시민이 더욱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깨끗한 도시미관 조성은 천만 관광객 달성을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클린시티 안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