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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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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최완근 전 국가보훈처 차장에 감사패 수여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3.08 11:07
양주시 6일 최완근 전 국가보훈처 차장에 감사패 수여

▲양주시 6일 최완근 전 국가보훈처 차장에 감사패 수여.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6일 1919년 기미년 가래비 3.1운동 과정에서 순국한 이용화-김진성 열사의 국가유공자 지정에 기여한 최완근 전 국가보훈처 차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2015년 가래비 3.1운동 순국열사 중 백남식 열사만 국가유공자로 지정되고 이용화-김진성 열사는 국가유공자로 지정받지 못해 많은 이들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최완근 전 차장이 두 열사 명예회복을 위해 적극 나서며 당시 양주시 관련 부서 및 이채용 가래비3.1운동순국기념사업회 회장과 함께 두 열사가 3.1운동에 참가했다는 자료를 찾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했다.


결국 이용화-김진성, 두 열사가 기미년 3.1운동에 참가했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국가유공자 지정을 이뤄내 자신을 희생해 나라를 구한 영웅들 명예를 지켜냈다고 양주시는 설명했다.


이날 이채용 회장은 감사패를 최완근 전 차장에게 전달하며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27만 양주시민 화합 및 애국심 증진에 기여한 공로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선열들 업적을 재조명해 명예 회복에 기여해줘 감사하다"며 “아직까지 조명 받지 못한 애국열사들이 있는지 다시 한 번 꼼꼼하게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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