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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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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도서관활성화연구회’ 탐구활동 시작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3.09 12:25
시흥시의회 '공공도서관활성화연구회' 6일 첫 정책간담회 개최

▲시흥시의회 '공공도서관활성화연구회' 6일 첫 정책간담회 개최. 사진제공=시흥시의회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시흥시공공도서관활성화 연구회'가 6일 첫 간담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공공도서관활성화연구회는 시흥시 공공도서관이 기존 도서관 기능을 포함해 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운영방안과 사례 연구를 목표로 하며 김수연 대표 의원과 윤석경 의원이 함께 활동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소속 의원을 비롯해 시흥시 신도시사업, 중앙도서관, 소래빛도서관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신도시사업과는 현재 추진 중인 해양생태과학관 건립을 설명하고 참서자 의견을 청취했다.


김수연 연구회 대표의원은 해양생태과학관 2층 전시공간을 도서공간으로 구성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참석자는 해양생태과학관 본래 기능과 운영 속에서 기존 시설과 조화롭게 도서 전시기능 추가에 동의했다.


또한 윤석경 의원은 최근 e-Book 등으로 도서관 이용객 수가 점차 줄어드는 추세로 도서관 운영방향의 새로운 전환점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김수연 대표의원은 시민이 도서관을 자주 찾도록 기존 도서관 내 숨은 공간이나 유휴공간 등을 발굴하고 개선할 것을 제안했다.


시흥시의회 '공공도서관활성화연구회' 6일 첫 정책간담회 개최

▲시흥시의회 '공공도서관활성화연구회' 6일 첫 정책간담회 개최. 사진제공=시흥시의회

참석자는 공공도서관 기능이 시대적 변화에 맞춰 다양해진 문화적 욕구를 반영할 수 있도록 폐기도서 활용자료 구입 및 장서 구입 적절성 등 기본 현황과 문제점을 우선 파악하고 효율적인 공간 운영 등 시대적 트렌드에 맞는 도서관 활성화 방안을 연구해나가기로 했다.


윤석경 의원은 “최근 벤치마킹을 통해 도서관이 나아갈 방향을 많이 고민하게 됐다"며 “도서관이 시민의 문화적 욕구를 반영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연 대표의원은 “국내외 공공도서관 우수사례를 비교 분석해 시흥 특색이 반영된 도서관을 만들어보고 싶다"며 “연구단체를 통해 한 공간이라도 특화된 공간으로 바꿀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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