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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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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코카콜라, 해양환경 보호 캠페인 참여 단체 모집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3.11 09:47

31일까지 ‘2024 바다쓰담 캠페인’ 팀(단체) 누구나 지원 가능

환경재단이 지난해 진행한  '바다쓰담 캠페인' 활동 모습

▲환경재단이 지난해 진행한 '바다쓰담 캠페인' 활동 모습. 환경재단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이 한국 코카콜라와 함께 해양환경 보호활동인 '바다쓰담 캠페인' 참여팀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해양환경 보호 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팀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최종 선정된 12개 팀에게는 각각 5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바다쓰담 캠페인'은 지난 2020년 시작해 올해로 5년째 진행 중이며,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다양한 해양 보호 활동을 지원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


환경재단이 지난해 진행한  '바다쓰담 캠페인' 활동 모습

▲환경재단이 지난해 진행한 '바다쓰담 캠페인' 활동 모습. 환경재단

지난 2023년 12월까지 총 44개 팀(단체)을 지원하고, 그린리더 8084명과268개 협력기관(학교,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비영리조직 등)이 참여한 388회 활동을 통해 약 104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2024 바다쓰담 캠페인 참가팀은 참신한 활동 기획, 지역 커뮤니티 구성을 통한 지속적이고 주기적인 정화활동, 활동의 효과성과 향후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할 예정이다.




참가팀 모집은 이날부터 시작하며 자세한 내용은 환경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은 “해양환경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바다쓰담의 취지에 공감하고 참여하는 인원이 확연히 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력을 강화해 해양환경 보전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기성 한국 코카콜라 대표는 “코카콜라는 세계 곳곳에서 해양환경 보호 기관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강과 바다에서 폐기물의 수집과 재활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환경에 대한 깊은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환경재단과 실질적인 임팩트를 만들기 위해 수년간 꾸준히 힘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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