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청년 단체-동아리 지원참여 공모…마감29일

▲안양시 2024년 청년 단체-동아리 지원 사업 포스터.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청년이 문화예술, 봉사활동, 취-창업 준비, 자기계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네트워크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2024년 청년 단체-동아리 지원 사업' 참여자를 이달 29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19~39세 청년으로 구성된 단체 또는 동아리이다. 청년단체는 10인 이상 관내 소재 비영리 민간단체(등록법인)이거나 고유번호증을 갖추고 청년활동 지원 사업을 수행하는 단체여야 한다. 청년동아리는 안양에 거주하거나 안양 소재 대학 또는 직장에 재직 중인 청년으로 5인 이상이 활동해야 한다.

지원 금액은 청년단체 800만원 내외, 청년동아리 150만원 내외로, 사업 공익성과 신청 건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지원 예산은 청년단체 4000만원, 청년동아리 2000만원이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나 동아리는 안양청년광장 누리집(anyang.go.kr/youth)에서 지원 서류를 내려 받아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ksm21049@korea.kr) 또는 안양청년광장 누리집을 통해 제출하거나, 안양시 청년정책관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안양시는 서류심사(1차) 및 청년정책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2차)를 거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하며, 선정 결과는 5월 중 안양청년광장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0일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추진해나갈 참신한 단체나 동아리가 적극 참여하길 바란다"며 “청년이 여러 활동에 참여하고 사회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청년활동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