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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정미래재단 ‘전국주니어골프대회’ 성료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3.14 16:01
12일 골프클럽Q에서 열린 '목정미래재단배 주니어골프대회 시상식'에서 김영진 목정미래재단 이사장이 참가 선수들에게 개최 소감을 전하고 있다.

▲12일 골프클럽Q에서 열린 '목정미래재단배 주니어골프대회 시상식'에서 김영진 목정미래재단 이사장이 참가 선수들에게 개최 소감을 전하고 있다.

목정미래재단은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과 함께 개최한 '목정미래재단배 전국주니어골프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목정미래재단배 전국주니어골프대회'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골프 꿈나무 발굴 및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목정미래재단과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와 ㈜미래엔, 골프클럽Q가 후원하는 대회다. 목정미래재단과 한국초등골프연맹은 지난 1월 공동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지난 11일~12일 양일간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골프클럽Q'에서 진행한 이번 대회는 골프선수를 꿈꾸는 초등학생 선수 140명이 참가해 실력을 뽐냈다. 경기는 학년별로 '항룡부(남자 5~6학년)', '불새부(여자 5~6학년)', '기린부(남자 1~4학년)', '청학부(여자 1~4학년)'으로 나누어 이루어졌다.


경기 직후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항룡부 1위 강주원 학생과 불새부 1위 김서아 학생 등 우수한 선수들에게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항룡부와 불새부에서 1~3위를 차지한 학생들과 기린부, 청학부에서 각 1위를 차지한 학생 등 총 8명은 목정미래재단이 운영하는 '미래누리Q 골프단 3기 단원'으로 선정해 금년 12월까지 소정의 장학금과 각종 골프용품 등을 후원받을 예정이다.


목정미래재단과 한국주니어골프연맹은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골프 대회를 연 1회, 매년 지속 개최할 예정이다. 목정미래재단은 대회 소요 경비 및 연맹 발전 기금을 매 대회마다 지원할 예정이다.




김영진 목정미래재단 이사장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어른 못지않은 진지한 자세와 마음가짐으로 대회를 임하는 선수 여러분의 모습을 보니 우리나라 골프 산업의 미래가 밝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향후 대회에서도 선수 여러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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