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황영웅의 콘서트 암표 거래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소속사 측이 주의를 당부했다.
황영웅 측은 최근 공식 팬카페 '파라다이스'에 '티켓 판매 사기글 주의', '불법 티켓 구매 주의'라는 제목으로 팬들이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공지글을 올렸다.
황영웅 측 관계자는 “티켓은 공식적인 루트를 통해서만 구매하고 티켓 구매를 유도하는 내용의 쪽지에 주의하라"며 “이로 인해 피해를 입는 팬들이 더는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내용을 숙지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티켓팅 성공 인증을 올릴 시에도 예매번호, 예금자명, 주소,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공개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황영웅은 4월27~28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두 번째 전국투어 콘서트 '봄날의 고백' 포문을 연다. 이어 5월4~5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 A홀, 10~12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18~19일 창원컨벤션센터, 25~26일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공연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