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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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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협, 꿀 백설기·쌀 음료 나눔 행사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3.14 09:29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농협은 14일 백설기데이를 맞아 경북일고등학교에서 등교하는 학생과 교직원에게 꿀 백설기와 쌀 음료 나눔 행사를 가졌다


경북농협, 꿀 백설기·쌀 음료 나눔 행사

▲경북농협은 꿀 백설기·쌀 음료 나눔 행사를 가졌다.(제공-경북농협)

백설기 데이는 우리 쌀을 사랑하고 소비하자는 취지를 살려 쌀로 만든 백설기를 선물하는 날로서 2012년부터 시작됐다.


백설기는 전통적 시루떡으로, 멤쌀가루에 설탕물 그리고, 꿀을 내려 시루에 안쳐 쪄먹는 떡입니다. 흰 눈과 같은 모양새 때문에 순진무구하고 신성한 것으로 여겨졌다.


지난해 통계청이 발표한 1인당 연간 밥쌀 소비량이 97년 102.4kg에서 23년 56.4kg으로 약 55% 감소했고 1인당 하루 쌀 소비량은 97년 280.6g에서 23년 154.6g(한 공기 반) 수준으로 국내 쌀 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북농협 임도곤 본부장은 “많은 사람들이 3월 14일은 백설기 데이로 인식하고 우리 쌀로 만든 백설기를 선물하는 건강한 문화가 정착되어 쌀 소비촉진에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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