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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도내 4개 의과대 432명 증원 배정 환영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3.20 21:47
강원특별자치도청

▲강원특별자치도청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정부가 의료개혁 일환으로 추진 중인 지방 의과대학 중심 정원 증대 배정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20일 교육부가 발표한 의과대학 학생정원 배정 결과에 따르면 강원자치도 소재 4개 의과대학의 정원은 총 432명으로 강원대학교 132명, 한림대학교 100명,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100명, 가톨릭관동대 100명으로 당초 267명에서 165명(61.8%)이 증원된 432명으로 최종 배정됐다.


도는 넓은 면적에 비해 낮은 인구밀도, 단절된 지리적 특성으로 필수의료서비스 접근성이 어려운 상황에 이번 의대정원 확대가 지역 의료인력 양성과 의료서비스 개선의 마중물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경희 도 복지보건국장은 “이번 조치가 지역의 어려운 의료환경 개선으로 이어져 어디서나 양질의 필수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의료대란 이후 지금까지 병원을 떠나지 않고 환자 곁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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