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도시공사 열화상 드론 활용 27년차 노후건물 벽체 및 창호 열손실 조사. 사진제공=양주도시공사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도시공사는 3월1일부터 보름 동안 열화상 드론을 활용해 운영 중인 사업장에 대한 해빙기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안점점검 대상은 절개지, 붕괴 또는 낙하위험이 있는 장소, 노후 건축물을 대상으로 △구조물 벽의 균열 발생과 변형 △축대나 옹벽 이상 여부 △언덕 위에서 토사나 바위가 흘러내릴 위험 △발물 놀이터 등 야외시설 지반 침하 현상 등을 파악했다.
▲양주도시공사 열화상 드론 활용 선돌공원 공중화장실 지붕배수로 점검. 사진제공=양주도시공사
특히 이번 시설 점검에선 사업장별로 육안점검으로 접근이 곤란한 사각지대 구간을 무인멀티콥터 산업용 열화상 드론을 활용해 건물 벽체, 지대가 높은 구조물, 옹벽 등에 대해 점검했다.
또한 선제적으로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점검 결과에 따라 장기적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긴급 안전조치를 취한 후 양주시와 협의해 보수-보강계획을 수립 조치할 예정이다.
양주도시공사는 재난-안전업무를 총괄하는 부서 '안전시설팀'을 두고 시설 점검, 재난 및 화재, 수색-탐색, 방재 등 다양한 부문에서 활용이 가능한 드론 조종 전문 인력을 양성 중이며, 양주시민과 근로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중대산업-시민재해 예방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양주도시공사 열화상 드론 활용 스포츠센터 수영장 PIT실 배기팬 열에너지 유출현상 조사. 사진제공=양주도시공사
이흥규 양주도시공사 사장은 21일 “기상이변으로 인한 자연재난 피해규모가 커지는 만큼 계절 변화에 따른 철저한 시설물 점검만이 시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공공시설을 제공할 수 있다"며 “안전 관련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현장 중심 시설점검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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