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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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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신천~하안~신림선 가시화 환영”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3.21 00:26
신천~하안~신림선 노선도

▲신천~하안~신림선 노선도.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에 신천~하안~신림선이 포함되자 이에 대해 환영하는 뜻을 천명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9일 발표한 경기도 철도기본계획(2026~2035)은 신천~하안~신림선을 포함해 42개 노선, 총연장 645㎞에 40조 7000억원을 투입하는 내용을 담았다.


박승원 시장은 “신천~하안~신림선이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에 포함돼 사업 추진에 다시 한 번 큰 힘을 얻게 됐다"며 “앞으로 경기도와 함께 광역철도망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신천~하안~신림선은 광명-시흥 등 서부권 주민의 서울 접근을 한층 원활하게 할 것"이라며 “광역철도사업은 수도권 출퇴근 문제 해결의 열쇠인 만큼 서울-인천시와 긴밀하게 협의하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제5차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반영해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광명시는 경기도를 비롯해 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시흥시, 서울 관악구-금천구와 협력을 강화하고, 후속 절차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신천~하안~신림선은 신천(시흥)~하안(광명)~독산(금천)~신림(관악)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광명시 등 수도권 서부지역 주민의 서울 접근성 향상과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로 조성될 광명-시흥 3기 신도시의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노선이다.


광명시는 신천~하안~신림선을 비롯해 GTX-D노선, 광명~시흥선이 완성되면 서울7호선과 KTX 고속철도, 월곶~판교선과 함께 남북 2축, 동서 4축의 사통팔달 광역철도망을 갖춘 명실상부한 서부권 철도 허브 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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