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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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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홍보대사 위촉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3.23 19:36
양주시 22일 '국제스케이트장 양주시 유치' 홍보대사 위촉식 개최

▲양주시 22일 '국제스케이트장 양주시 유치' 홍보대사 위촉식 개최.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2027년 철거가 예정된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을 대체할 빙상장 유치(건립 부지 선정) 공모에 대응해 홍보활동을 체계적으로 펼치기 위해 양주시체육회 주관으로 '국제스케이트장 양주시 유치' 홍보대사 위촉식을 22일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복지문화국장, 체육진흥팀장, 임재근 양주시체육회장, 김현수 양주시의원 등이 함께했다.


양주시체육회는 제갈성렬 감독(의정부 빙상팀), 김민선-정재원 현 국가대표 선수(스피드스케이팅), 이강석 코치(의정부 빙상팀), 최근원 빙상 지도교수(국민대 평생교육원), 김성만 감독(경의초등학교 빙상부) 등 6명을 '국제스케이트장 양주시 유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양주시 관계자는 제갈성렬 감독을 위원장을 하는 '국제스케이트장 양주시 유치' 홍보위원회는 앞으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홍보위원회 발족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양주시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홍보위원은 전원이 전-현직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선수로 이미 스포츠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준 바 있으며 이들 활동이 양주시 스케이트장 유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이 많다.


특히 세계 스피드스케이팅 500m 부문에서 최강자인 김민선 선수와 2022년 베이징올림픽에서 메스스타트 부문 은메달을 획득한 정재원 선수는 MZ세대 사이에 스포츠 관심 제고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며 제갈성렬 감독 등 국가대표 출신 전문성도 국제스케이트장 영주시 유치 홍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예측이다.


임재근 회장은 홍보위원회 발대식에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는 양주시를 국제적인 관광 및 스포츠 도시로 변모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주시체육회는 우리 시민과 함께 시설 유치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오늘 위촉된 홍보대사들이 갖고 있는 뛰어난 업적과 스포츠에 대한 열정이 양주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노력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주시는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다양한 홍보활동을 적극 펼칠 계획"이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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