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려원과 위하준이 그리는 로맨스가 5월11일 공개된다.
두 사람이 주연한 tvN 새 토일드라마 '졸업'이 첫 방송 날짜를 확정하고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한 우산 아래 서로 눈을 맞추고 서 있다. 이 장면은 극중 서혜진(정려원 분)을 유명 강사로 만든 '대치동의 기적' 이준호(위하준)가 '남자'가 되어 10년 만에 재회한 뒤 벌어지는 설레는 감정을 담고 있다.
'졸업'은 스타 강사 서혜진과 신입 강사로 나타난 제자 이준호의 로맨스를 그린다. 또 잘 알려지지 않은 학원 강사들의 다채롭고 밀도 있는 이야기를 다룬다.
드라마는 정려원과 위하준의 만남뿐만 아니라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봄밤' '밀회' 등 수많은 로맨스 작품을 탄생 시킨 안판석 감독의 신작이라는 점에서도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제작진은 “서서히 땅을 적시는 단비처럼 시청자들의 마음 깊숙이 스며드는 로맨스가 설렘을 자아낼 것"이라며 “정려원과 위하준이 안판석 감독과 만나 일으킬 설레는 시너지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