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전국입지효무용대회 4월6일 개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와 (사)한국효문화센터가 주최하고 입지효무용대회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제16회 전국입지효무용대회"가 4월6일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소극장에서 개최된다.

전국입지효무용대회는 효와 춤을 매개로 소질을 개발하고 시대가 요구하는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인재 양성 및 효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효명세자는 어머니 순원왕후를 위해 춘앵전을 창제했고, 춘앵전은 60세가 넘은 자식이 부모 앞에서 색동옷을 입고 춤을 추어 효를 했다는 일화를 배경으로 한다.

▲2023년 제15회 전국입지효무용대회. 사진제공=과천시

▲2023년 제15회 전국입지효무용대회. 사진제공=과천시

한국무용, 발레, 현대무용, 실용무용 종목으로 효규정부, 학생부, 명인부, 대학-일반부, 전통진흥부 부문으로 국회의장상, 국무총리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보건복지부장관상, 성균관장상, 경기도지사상, 과천시장상 등 600만원 상당 상금이 지급된다.

부문별 전문심사와 절대 공정을 원칙으로 하는 이번 대회 신청은 2월26일부터 4월2일까지 전자메일(hyo-culture.kr)로 접수하면 된다. 세부사항은 ㈔한국효문화센터 누리집 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사정에 따라 개최 일정 및 방향이 변경될 수 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