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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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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홍보거버넌스협의체 활동재개…쌍방소통 ‘쑥’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3.31 09:27
시흥시 27일 시흥시홍보거버넌스협의체 정례회의 개최

▲시흥시 27일 시흥시홍보거버넌스협의체 정례회의 개최.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2024년 시흥시홍보거버넌스협의체 첫 정례회의를 27일 한국공학대 비즈니스센터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시흥시홍보거버넌스협의체는 이를 계기로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양방향 소통을 기치로 내걸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특히 올해 10월 열릴 시화호 30주년 기념행사를 앞두고 환경교육 거점센터로 주목받고 있는 시흥에코센터가 회원으로 새롭게 합류해, 시민에게 환경 보존 및 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데 더욱 힘이 실릴 것이란 관측이다.


작년 시흥시는 시화호 조성 30주년을 앞두고 환경부로부터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돼 시흥에코센터를 중심으로 환경교육도시 정책 실현에 집중해왔다. 이날 시흥시홍보거버넌스협의체는 시흥에코센터와 홍보 연계방안을 발굴하는데도 머리를 맞댔다.


이정훈 홍보기획팀장은 31일 “시흥에코센터 등 관계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해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2024 시화호의 해'를 맞ㅇ해 연중 펼쳐질 다양한 사업을 시민에게 적극 홍보하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시흥시홍보거버넌스협의체는 11개 산하기관 및 대학(시흥시, 시흥도시공사, 시흥산업진흥원, 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 시흥시청소년재단, 시흥시인재양성재단, 시흥시자원봉사센터,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한국공학대학교,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시흥에코센터) 실무자로 구성됐다.




이날 정례회의에선 기관별 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공유했다. 올해도 분기별 정기회의 및 수시회의를 열어 기관 간 정책 공유와 홍보마케팅 방안 마련에 대해 소통할 계획이다.


11개 기관 및 대학은 △자발적 참여-양방향 소통 통해 도시브랜드 강화 △공동 홍보과제 발굴-논의 △실무자 홍보역량 강화-매체 운영방법 공유 △일원화된 시정 철학-메시지 강화 등에 주력해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힘을 모은다.


이와 함께 시흥시 관련 이슈가 발생하면 즉각 또는 수시로 전략적 통합 홍보활동과 캠페인을 전개해 시민과 적극적인 양방향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시흥시홍보거버넌스협의체는 작년 2월 출범해 7차례 정례회의와 4차례 기관탐방을 진행하며 통합 마케팅 홍보에 집중해 시흥시 주요 정책과 행사를 널리 알리는데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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